▲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 관광자원 개발 관련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의 이용 대상을 기존 담당 공무원에서 일반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자원개발 담당 공무원들에게 각 지역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관련 정보를 원하는 수요층이 민간 개발자, 관광 사업자, 연구기관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이날부터 서비스 이용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업무지원시스템과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으로 분리, 서비스된다.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에선 관광자원개발 사업 현황, 관광개발기본계획 등 중앙 정부의 관광개발정책 관련 정보, 관광개발사업 관련 법령·판례, 수요자 맞춤형 관광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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