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패널티·혈맹 전쟁 시간 조정 등 PK서버 정책 운영
400레벨·400만 전투력·40레벨 장비 풀세트로 캐릭터 생성
   
▲ 리니지2 레볼루션 PK서버 오픈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최초 PK(Player Killing)서버 ‘기요틴’을 개설한다.

26일 넷마블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 서버는 이름대로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에 특화된 서버로 PK 패널티, 혈맹전쟁 시간 조절, 단 하나의 성 등으로 혈맹들의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먼저 PK서버 기요틴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400레벨 △2차 전직 완료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된 30강 UR 등급 풀세트(특성레벨 10과 40레벨)가 갖춰져 이용자들은 성장 시간을 줄이고 바로 PK를 즐길 수 있다.

PK서버 내에서 PK 패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정책으로 운영된다. PK 패널티를 받기까지 PK 수치가 완화되고 카오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더 강해지는 버프가 부여된다.

혈맹 전쟁은 대기 시간 단축, 항복 불가 시간, 전쟁 소강 시간 등이 대폭 달라진다. 

특히 PK서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성인 ‘오렌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들의 전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요틴의 ‘오렌성’은 공성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들과 다르며 차지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의 주인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마검 자리체의 파편은 오렌성을 점령한 혈맹원들만 장착할 수 있고, 고유의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PK 서버 단독 이벤트를 실시한다. PK서버에서 1레벨만 올려도 SR등급(희귀)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매일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기본 장착 장비와는 다른 특성 4종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PK 서버에서 최초로 오렌성·요새를 획득하거나 최고레벨 달성, 클래스 별 최고 전투력 달성 등을 경험한 이용자에게는 레드 다이아(게임재화) 3만개 등을 각각 증정하고 기요틴 서버만의 특별한 칭호가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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