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이경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조했다.

26일 스포츠월드는 이이경이 지난 19일 새벽 무렵 한남대교에서 트럭에 몸을 던지려는 시민을 발견하고 이를 만류했다고 보도했다.

만취한 시민은 또 다른 차량에 뛰어들려고 시도했지만 이이경과 트럭 운전사가 온몸으로 이를 막아 구조에 성공했다. 이이경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시민을 구조한 게 사실"이라면서 "개인 스케줄로 이동 중이었는데 위험해 보여서 고민 없이 바로 뛰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히트맨'으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지난달 20일 '칼퇴근' 음원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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