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를 맞아 ‘겨울준비’ 행사를 통해 난방비 잡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단열시트, 보온내의, 전기요 등 겨울철 필수 상품에 대한 행사를 시작한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단열효과로 겨울철 인기 아이템이된 ‘단열시트’가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행사에 들어간다.
원자재를 비수기에 저렴하게 구매함은 물론, 포장 방식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가격을 전년 대비 최대 40%가량 낮췄다.
소량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러스메이트 유리창 단열시트 1.8M’는 3150원에, 기존 4mm였던 공기층을 5mm로 더 두껍게 하여 보온효과를 향상시킨 ‘플러스메이트 5mm단열시트 8.8m’는 1만1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기능성 언더웨어 ‘히트필’도 판매를 개시한다.
이마트는 효성과의 손잡고 면과 울보다 가볍지만 보온성을 높인 ‘에어로웜(aerowarm)’ 소재를 개발해 히트필의 착용감과 보온성을 개선했다.
가격은 유명 브랜드 상품보다 30%정도 저렴한 상의 1만2900원, 하의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마트가 생산 단계부터 제조 업체들과 협의해 상품성은 올리고 가격은 낮춘 난방용품들을 출시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렴하고 질좋은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