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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황교안 대표 SNS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교회 내에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사실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종교계가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시민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진영논리에 스스로 봉쇄된 정치꾼과 그 광신도뿐이다"며 "안전보다 '중국이 먼저'를 외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이 대구시민을 폄훼·조롱하고,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적 분노를 이용해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황교안 대표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는 의료 종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부의 초기 대응실패에도 불구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자화자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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