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육묘용 상토와 모종판 등 농자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농지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농가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아 육묘용 상토, 화분, 모종판 등 화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에 총사업비 46억원을 배정했다.

이달 중으로 각 시군을 통해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