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구에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29일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완치해 지난 21일 퇴원한 A씨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대구에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퇴원 지난 23일 발열 증상으로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처럼 대구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재발한 사례는 4건이 발생했다.

보건 당국은 "재감염이 아니라 진단 검사에서 수치가 퇴원이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퇴원한 사람 가운데 발열 등 증세가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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