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건물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르면 5월부터 서울 시내 거주 임산부도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부는 서울 등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30일 발표했다.

지원대상 지역은 서울 외에도 경기 안성·남양주, 전북 전주·익산·순창, 전남 영암·영광·곡성, 경북 포항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이르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해 주문 신청을 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산부 1인당 연간 친환경농산물 지원액은 48만원 상당으로,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 자부담 9만 6000원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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