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벼랑 끝 위기'를 맞은 관광업계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소 5년 이상 여행업을 운영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이 서울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예산 50억원을 투입해 1000개 여행업체에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시는 업체가 여행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컨텐츠 고도화와 시스템 및 플랫폼 개선 등 기반을 조성하는 데 사업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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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모습./사진=연합뉴스 |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시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s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으로만 받는다. 문의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콜센터(☎02-3788-8119, promoteseoul@sto.or.kr)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소상공인에 고용된 무급 휴직자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특히 큰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 분야에 50억원을 별도로 할당하고 업체당 지급 인원도 다른 업종의 갑절인 2명까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서울 소대 소상공인 관광사업체이 무급휴직자는 월 최대 50만원의 무급휴직수당을 최대 2개월간 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일자리 관련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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