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유통대상’에서 지역경제공헌 부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베이코리아는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온라인·홈쇼핑 부문, 2013년 해외개척 부문에 이어 올해 지역경제공헌 부문까지 3년 연속 수상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우선 G마켓 프리미엄 지역관과 옥션 지역특산물관을 운영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지역 축제, 여행 상품의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의 먹거리, 우수 농수산물, 여행상품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최초이자 최대 규모 박람회인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실 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자체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