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현무 오정연 이지애 등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들이 동기인 최송현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이지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쏭이(최송현)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KBS 32기가 총출동합니다. 동기모임을 MBC에서 할 줄이야"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게시된 사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최송현과 그의 연인 이재한을 응원하기 위해 KBS 32기 아나운서 동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전현무 오정연 이지애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동기들이며, 지금은 모두 프리랜서 선언 후 각자 방송인 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지애는 "이렇게 다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몇 년 만에 완전체로 모이니 가슴 한 구석이 뭉클했다. 십 여년 전 설레는 출발선에 함께 섰던 나의 친구들. 각자의 삶을 응원해~"라는 멘트를 덧붙여 놓았다.

   
▲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이들 아나운서 동기들은 최송현-이재한 커플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이지애 오정연 최송현 세 명은 따로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추억에 젖은 모습으로 동기애를 나누고 있기도 하다.

최송현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열애 중인 이재한과 함께 출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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