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개막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정보통신기술(ICT)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부산에서 개회식을 갖고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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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U 전권회의 개막/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ITU 전권회의는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등 국내외 고위인사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70여개국 3000여명(장·차관급 140여명 포함)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은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4년 마다 열리는 ITU 전권회의는 193개 회원국의 ICT 분야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다. 우리나라가 ITU 전권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1994년)에 이어 두 번째다.
ITU 전권회의에서는 ITU 조직의 수장인 차기 사무총장을 포함한 65개의 고위직 및 이사국도 선출한다. 한국은 아시아지역에 할당된 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IPTV 등 ICT의 국제표준을 결정하는 직책인 ITU 표준화 총국장에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출마해 당선여부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TU 전권회의 에볼라 발병국 불참, 그나마 안심되네” “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발병 3개국 불참, 다행임” “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발병 3개국 불참, 그랬군” “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발병 3개국 불참, 본인들은 기분 나쁘겠다” “ITU 전권회의 개막 에볼라 발병 3개국 불참, 에볼라 진짜 어쩐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