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4·시카고 컵스)가 일본의 원로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를 뜻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시무라 켄 사망 소식을 전한 뉴스를 공유하며 "믿을 수 없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비통해하며 애도의 메시지를 올렸다. 

   
▲ 사진=시카고 컵스 SNS


올해 70세가 된 시무라 켄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고, 상태가 악화돼 6일만인 29일 세상을 떠났다.

일본의 국민 코미디언으로 불리던 시무라 켄의 사망 소식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다르빗슈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온 듯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다르빗슈의 소속팀 시카고 컵스에서 구단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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