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경기도 가족상담소 운영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경기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가족 전문 상담기관으로, 다양한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족상담소는 내방이 어려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상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존 연 570회에서 870회로 확대한다.

또 상담 사례 공유를 통해 경기도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슈퍼비전' 교육을 연 20회에서 30회로 늘려, 광역 상담기관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는 경기도민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통해, 이재명 도지사가 강조한 '심리방역'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소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주중 전화.사이버 상담을 우선 운영하며, 내방 상담은 센터 1층 가족상담소에서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가능하다.

상담 관련 문의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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