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업황도 좋지 않고 롯데주류 자금 여력 없어
   
▲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사진=에드링턴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주류는 31일 한 온라인 기사로 보도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판권을 확보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디어펜과의 통화에서 "해당 매체에서 취재가 들어왔을때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을 했는데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라며 "위스키 사업부 및 여러 부서에 확인을 했지만 맥캑란 인수를 추진한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위스키 업황도 좋지 않을 뿐더러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인수 여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매체는 맥캘란 브랜드를 소유한 에드링턴코리아가 지난 2월 한국 법인을 철수하면서, 그 법인의 업권을 롯데주류가 확보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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