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인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재활 트레이닝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면서 "Stay safe"라는 멘트를 붙여놓았다.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영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팀 훈련장이 폐쇄되는 등 훈련 여건이 나빠지자 지난 27일 귀국했다.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2주간 자가격리토록 한 정부 지침을 따라 손흥민은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다.

자가격리 중이라고 운동을 쉴 수는 없는 법. 손흥민은 혼자서 몸의 유연성을 키우고 근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훈련 방법은 토트넘 구단이 온라인으로 원격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전달해준 내용들이다.

손흥민은 국내에 머물며 재활 훈련을 이어가다 중단된 프리미어리그 재개가 결정나면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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