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지난해 말 사회복무요원 판정 사실 알려져…신검 결과 4급
이동건 기자
2020-04-01 06:25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노엘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월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장제원 의원의 가족 병역 기록 사항에 따르면 래퍼 노엘(장용준·20)은 지난해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판정을 받았다.


4급 판정을 받을 경우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 안전 등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맡는다.


4급 판정 대상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 척추관절병증,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당뇨병, 폐결핵 중등도, 선천성 심장질환 등으로 다양하다. 문신의 경우 팔다리, 몸통 및 배부 전체에 걸쳐 있는 '고도'일 경우 4급 대상이 된다.



   
사진=인디고뮤직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사고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도 있다. 이에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 관련 첫 공판은 지난달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 일시휴정 권고 조치에 따라 내달 9일로 연기됐다.


노엘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사진=인디고뮤직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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