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콕운동'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의 캠페인을 펼친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은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며,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매주 체력센터의 운동 처방사가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또 양학선과 신수지 등 유명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도 제공할 예정으로, 이 영상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운동 상담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http://nfa.kspo.or.kr)으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집콕운동'을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도 4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전 신청 방법과 서식은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에 공지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온라인 체육 활동 콘텐츠를 통한 '집콕운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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