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의 첫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 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을 맡았다. 장하리는 외모 갑, 능력 갑, 성격 갑의 모두가 꿈꾸는 완벽한 워너비 우먼. 하지만 연애와 담 쌓은 지 어언 10년, 연애 세포조차 재생 불가지만 여전히 심장이 쿵쾅대는 로맨스를 꿈꾼다.

장나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번 더 해피엔딩' 이후 4년 만에 로맨스로 복귀하게 됐다. 앞서 '황후의 품격', '고백부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장나라가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스틸컷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장나라는 따스한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비주얼 변신으로 보는 이의 단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 않을 만큼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임과 동시에 퇴근 후 혼밥, 혼술을 즐기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어른이'(어른+어린이)의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스틸컷


장나라는 "사랑, 결혼, 임신, 육아 등 만인의 고민을 공유하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오 마이 베이비'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어른은 처음인, 서툰 어른들이 각자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깊은 공감은 물론 가슴 뭉클한 장면도 많을 것이다"라며 "특히 고준, 박병은, 정건주 등 매력 넘치는 선후배들과 함께 작업해 촬영장이 늘 즐겁다. 첫 방송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장나라는 촬영 내내 오로지 장하리 되기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촬영을 진행할수록 장나라 아닌 장하리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매 작품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던 장나라가 펼칠 활약과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현재 방송 중인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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