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야 총선 후보들이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거대 양당과 위성 정당들은 각각 쌍둥이처럼 짝을 지어 공동 선거운동에 나섰다. 그러나 정치권의 편법과 꼼수에 실망한 유권자가 늘면서 중도층은 투표를 포기하고, 전체 투표율도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치러지고 있는 이번 총선은 '코로나 총선'이라고 부를 만하다. 특히 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면서 선거 후반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쇼크로부터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을 둘러싼 논쟁도 뜨겁다. 여야 모두 '제1당 달성' 또는 '과반 득표'가 목표인 상황.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는 격전지들의 판세는 혼란스럽다.
오늘(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MBC '100분 토론'에서는 13일간의 총력전에 들어간 여야의 막판 선거 전략과 변수들을 집중 분석한다. 여야가 주목하는 민심은 무엇인지, 총선 최대 승부처는 어디인지, 여야를 대표하는 선거 전략가들과 함께 자세히 짚어본다.
또 각 정당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비례대표 예상 의석 수를 둘러싼 여야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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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100분 토론' 제공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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