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마을, 시군 등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해 알리고, 시군 및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행사다.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분야, 문화.복지분야, 경관.환경분야)와 농촌만들기(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의 2개 분야로 나눠 경쟁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농촌마을(행정리 단위)과 시군 공무원 등이다.

희망 마을이나 시군은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접속, 주소와 사진 및 주요 성과를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열리는 도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별 각 1위인 3개 마을, 농촌만들기 분야별 각 1위 2개 시군이나 마을, 또는 법인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도내 1위 마을과 시군은 중앙 콘테스트 본선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면 대통령상(금상) 3000만원, 국무총리상(은상) 2000만원, 동상 1500만원, 입선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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