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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3종 위생키트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사진=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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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전국 24개 지역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매해 4월 창립을 기념해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릴레이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직접 방문하는 봉사활동 대신,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3종 위생키트 만들기' 활동을 펼친다.
위생키트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세정제 3가지 종류로 구성한다. 위생키트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2일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임직원 개개인에게 전달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위생키트는 가이드에 따라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제작한다.
완성된 600여 세트의 키트는 수거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4월 말일부터 위생에 취약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힘을 모아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 취약 계층 및 중소 파트너사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전국 사회 취약 계층 가정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는 손 세정제,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와 마스크로 구성한 위생키트를 제공했다. 또, 면역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대구·경북 등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시설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동반성장 협약사 및 중소 파트너사 사업장에 신청을 받아 전액 무상으로 방역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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