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노선·24개 역사 신출…노선별 분할 발주
   
▲ 코레일·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사옥/사진=코레일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철도시설공단이 3개 노선·24개 철도역사 신축을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주한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동해선 포항-삼척 노선 13개 역사(1070억원) △경전선 임성리-보성 노선 6개 역사(430억원) △서해선 홍성-송산 노선 5개 역사(1000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노선별로 분할 발주될 예정이다.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간이형 공사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 저가 입찰을 방지하고 적정공사비를 확보하며 중소업체와 상생협력도 강화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및 특색을 반영한 명품 철도역사 신설을 통해 여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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