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혜교·송중기의 신혼집이 철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 전 함께 살았던 서울시 용산구 신혼집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송중기가 약 100억원에 매입한 이 주택은 여전히 송중기의 명의로 돼 있으며 철거 후 재건축될 예정이라고.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으로, 지하 3층에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인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는 등 톱스타 부부다운 인기를 과시했으나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지난해 이혼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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