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백성현이 결혼을 발표했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백성현이 오는 25일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발표했다.

예비 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백성현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 사진=싸이더스HQ


백성현 측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한 백성현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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