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민아가 결혼을 암시한 글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3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4월의 품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해당 글을 통해 "내가 삶의 이유이자 활력소이자 본인의 전부라는 당신.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 외로웠던 지난 내 삶은 당신을 만나 완전해졌다. 불온전한 내가 그대와 사랑을 하며 이런 나조차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며 가치관이 굳어진 상태에서 상대를 위해 함께를 위해 스스로를 버리고 변화하며 맞춰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한 과정을 기꺼이 행하며 더 끈끈해지고 견고해지는 우리가 벅차게 감사하다.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고 운명적으로 만나 매일을 상대로 채워가며 살아가고 있다"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의 사랑 내 신랑 내 거. 당신의 사랑 그대의 신부 네 꺼. 평생 미친 듯이 사랑하고 죽을 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4월의 신부"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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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조민아 SNS |
오랜 기간 베이커리를 운영해온 조민아는 지난해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건강 상태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베이커리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 1월 남자친구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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