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부터 50여개 가판에서 정상 판매
지난 5월초부터 일부 가판을 중심으로 판매가 중단되었던 일요신문이 7월 12일부터 정상화되었다. 3주째 중단되었던 일요서울도 같은날 복구되었다.
서울시내 50여 지하철가판에 신문을 공급하는 3개 중간판매자가 조건없이 정상화에 동의한 것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금번 일요신문 배포중단의 주요인이었던 가격인상이 공식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9월경 1300원으로 인상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일요신문이 가격인상에 나설경우 언제라도 가격을 올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일요신문은 그러한 얘기는 근거없는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하였다.
☞ 일요신문은
30여 타블로이드 신문중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신문으로 발행부수가 약20만부에 달하고 있다. 시사저널, 우먼센스, 리빙센스, 점프 등을 발행하는 서울문화사 계열사이다. 매주 월요일 발행되며 92년 4월 창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