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SM C&C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SM C&C는 7일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재능과 탄탄한 경력을 가진 그녀가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선영은 2008년부터 6년간 SBS '뉴스8' 앵커로 활약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비롯해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 2018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월 SBS에서 퇴사한 뒤 청와대 신임 부대변인설, 4·15 총선 출마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직접 이를 부인했다.
박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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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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