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4월 항공업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한진칼이 1위를 차지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이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항공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여기에는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한국브랜드포럼이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됐다. 

한진칼(대표 조원태·석태수) 브랜드는 브랜드는 참여지수 115만1454 미디어지수 104만4762 소통지수 51만2022 커뮤니티지수 23만4188 시장지수 1055만5504 사회공헌지수 2만5791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1352만3720로 분석됐다. 전월 대비 15.70% 상승했다.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 브랜드는 브랜드는 참여지수 196만736 미디어지수 252만8693 소통지수 148만6119 커뮤니티지수 89만7407 시장지수 425만7833 사회공헌지수 24만400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7만4793로 집계됐다. 전월비 6.61%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81만6699 미디어지수 99만1800 소통지수 91만7900 커뮤니티지수 33만1542 시장지수 185만9561 사회공헌지수 10만57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502만3227로 종합됐다. 지난달보다 2.63% 올랐다. 

제주항공(대표 이석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만2113 미디어지수 63만3959 소통지수 93만9129 커뮤니티지수 69만9981 시장지수 73만1712 사회공헌지수 10만70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8만7599로 계산됐다. 전달과 비교 시 19.27% 낮아진 수치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 브랜드는 참여지수 21만4463 미디어지수 38만2240 소통지수 99만5020 커뮤니티지수 40만3505 시장지수 39만6373 사회공헌지수 9만474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8만6348로 분석되었다. 이는 3월 지수보다 48.33% 상승한 수준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4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진칼 브랜드가 1위로 조사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구 소장은 "한진칼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됐고, △자회사 지분 배당수익 △브랜드수수료 △임대수익 등을 주 수익원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한국시장 국제여객 수송점유율은 19.1%, 국제화물 수송점유율은 29.9%를 차지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