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7회째를 맞는 ‘2010 MBC FM4U 여름음악페스티벌’이 8월 6일과 7일 양일간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여름음악페스티벌은 웃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린다는 컨셉으로 첫째날 ‘하하夏’, 둘째날 ‘호호好’ 라는 테마로 꾸몄다. 또한,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MBC 라디오(표준FM 95.9Mhz, FM4U 91.9Mhz)가 대형 공연을 펼쳐진다.
첫째 날, 8월 6일 금요일 ‘하하夏’는 소녀시대 태연의 뒤를 이어 ‘노홍철의 친한 친구’ DJ를 맡은 노홍철이 진행을 맡아 활기차고 웃음 넘치는 여름 밤을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이승환, 싸이, 뜨거운 감자, 부가킹즈, 아이유도 함께한다.
둘째 날, 8월 7일 토요일 ‘호호好’에서는 첫째 날 보다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준비했다. 윤종신, 이소라, 정엽, 페퍼톤스, 2AM, 정인, 리쌍 등이 출연하는 ‘호호好’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2시의 데이트’ DJ, 박명수가 진행을 맡았다.
‘2010 MBC FM4U 여름음악페스티벌’의 티켓은 imbc.com 홈페이지에서 오는 7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 후 1인당 2매씩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7월 22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실황은 MBC FM4U(91.9Mhz) ‘노홍철의 친한 친구’(8월 13일 20:00~22:00),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8월 14일 22:00~24:00)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공연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