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로꼬가 장기 기증 서약을 등록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갔다.

래퍼 로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의 장기 기증 신청서가 담겨 있다. 로꼬는 사후 각막 기증, 뇌사 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 3가지 항목을 신청했다.


   
▲ 사진=로꼬 인스타그램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로꼬는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입대 전인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비공개 기부에 참여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2012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초대 우승자로 스타덤에 오른 로꼬는 '감아', '니가 모르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 사진=AOMG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