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배우들이 웃음으로 가득한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손담비가 절친 공효진, 려원과 함께 시끌벅적한 공사판 파티를 진행한다.
지난주 "4명이 고기를 먹는데 4인분을 사 오면 어떡해"라고 명언을 날린 공효진. 이들은 난장판이 된 담비 하우스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는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요리 솜씨를 뽐냈던 공효진의 리얼 요리 실력도 공개됐다. 공효진은 김치찌개를 준비하며 "이 중에선 '공장금'이라고"하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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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
거침없이 묵은지를 끓이는 한편 고추장, 된장을 애타게 찾던 공효진은 '마법의 재료'까지 꺼내 요리를 이어갔다. 김치찌개를 맛본 려원은 "이게 무슨 맛이야? 오묘한데?"라며 애매한 반응을 드러냈다고. 이어 절친들의 맛 혹평이 이어지자 공효진은 "말 잘해. 내 이미지에 뭐가 맞겠어?"라며 귀엽게 응수했다.
공효진은 포기하지 않고 2차 도전에 나섰다. 그는 마법의 재료에 이어 '고향의 맛'을 더할 특급 레시피를 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절친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달라지지?"라고 위풍당당하게 말하는 공효진은 순식간에 자칭 공장금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과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 상상초월 공블리표 레시피는 무엇일지, 있는 게 없는 담비 하우스에서 여배우들이 무사히 삼겹살 파티를 마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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