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한 뒤 신종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12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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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경기도 양주시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0대 남성 A씨(양주시 회천4동)가 이날 오전 1시께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남성은 포천시 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였다.
A씨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1일 퇴원했다. 지난달 25일 자가차량을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1차례 받은 뒤 26일부터 31일까지는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이달 1일 낮 12시 25분경 양주시 덕정동 혜민의원에 이어 오후 3시 38분께 양주시 덕정동 ‘넉넉한 사람들’ 식당을 방문했다. 이동할 때는 마스크를 늘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경 자차로 포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같은 날 오후 11시 24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오전 5시께 고양 명지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6일 만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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