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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 시작한 19일 오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한 탑승객들이 발열 검사를 받은 뒤 국내 체류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받기 위해 심사장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 뉴욕을 방문한 후 귀국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증평군의 주부 A(60)씨가 지난 12일 완치됐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8일 만이다.
A씨는 지난달 2일 출국해 뉴욕에 사는 딸 집을 방문한 후 같은 달 24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입국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이튿날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A씨는 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진행해 왔다. A씨가 퇴원함에 따라 도내 완치자는 31명으로 증가했다.
도내에서 2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의 확진자는 완치자를 포함, 45명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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