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마약거래, 불법음란물 적극 차단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방학을 맞이하여 ‘불법 마약 거래 정보 및 음란물 선정정보’ 에 대하여 중점심의를 실시, 이를 적극 차단키로 하였다.


방통심의위는 본격적인 방학 시즌이 인터넷 이용자의 접속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불법정보노출 위험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인터넷을 통한 마약 거래는 ‘물뽕’, ‘술뽕’ 등의 은어들을 사용해 인터넷 카페, 블로그를 통해 최소한의 정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이뤄진다.


위원회는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통신모니터를 집중 투입해 삭제 및 접속을 차단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는 웹하드, P2P 등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일반인 대상 음란동영상’ 은 중점심의를 통해 삭제 시정요구 및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