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14일 부터 뉴스 검색 결과를 비슷한 주제끼리 묶어서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음 뉴스 검색

다음은 “이미 지난 2월에 뉴스 검색에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를 선택 기능적으로 적용했고,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적용하게 됐다” 고 말했다.


앞으로는 이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뉴스를 주제별로 모아서 볼 수 있고, 이슈의 흐름이나 양상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기존에 검색은 이용자가 ‘월드컵’, ‘박지성’ 등의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 전체를 나열해서 보여줬다면 이제는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를 주제별로 분류해서 제시한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다음은 앞으로 클러스터링 서비스를 뉴스 검색뿐만 아니라 다른 검색분야에 확대하고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