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상미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익스 출신 이상미(37)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다.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다"며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아직 병원이다.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린다. 너무 아팠다. 코로나19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 찍었다"고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병원에 손님 출입 불가, 산모 외출 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 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며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축하해 우리 딸. 사랑해 엄마 아빠가. 수술 후유증으로 엄마는 앓는 중"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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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상미 SNS |
이상미는 2005년 밴드 익스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수로 활동했다. '생생 정보통', '영화보기 좋은 날', '뉴스공장-더 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한편 요가 강사로도 활동했다.
2016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상미는 상처를 극복하고 새 사랑을 만났다. 4세 연하의 무역회사 회사원과 3년 교제 끝 지난해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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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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