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진 MBC 아나운서가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계기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MBC 아나운서 이진, 김정근, 서인, 박창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진 아나운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2010년 MBC에 입사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김용만이 "미스코리아 대회는 어떻게 나가게 된 거냐"고 묻자 이진 아나운서는 "대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인터넷 배너를 보고 그 자리에서 겁도 없이 원서를 바로 냈다"고 밝혔다. 이어 "미용실 원장님의 추천 이런 것 없이 스스로를 추천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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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
이진 아나운서가 MBC에 입사할 당시 면접관이었다는 김정근 아나운서는 "분명히 내가 면접관인데 내가 질문하고 내가 답하는 기분이었다. 이 친구는 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진의 남다른 기세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이진이 시험에 떨어져 본 적이 없다더라. 웬만하면 떨어지지 않는다"며 후배 아나운서의 퀴즈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이진 아나운서의 퀴즈 도전기는 오늘(15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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