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소속사와 관련한 사문서 위조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현석 셰프가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는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전 소속사와 오해로 인한 것들이 있었는데 어쨌든 법적인 것들은 다 해결이 됐고,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보다 요리하는 게 확실히 편했다"라며 "방송을 중단하고 요리 쪽에 훨씬 더 신경을 썼더니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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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최현석 셰프 SNS |
최현석 셰프는 지난 1월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되기 전 이적을 위해 계약서 일부 조항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최현석 셰프가 당시 휴대전화 해킹을 당해 해커에게 협박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2018년 8월 휴대폰 해킹이 있었다"며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서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도 사건 종결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현석 셰프는 "최현석이라는 이름으로 과분한 기대와 조명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죄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하게 다스리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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