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3일 이후 유지된 사이버 위기경보를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했다.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는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 발표’, ‘6월 2일 지방선거’, ‘디도스 대란 1주년’ 등 국가적 현안과 함께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대비차원에서 지난 5월 23일 발령됐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사이버위협의 상황변화를 주시하고, 디도스 공격 등 침해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협력 체계를 경보발령 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침해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의 대응 및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며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디도스 공격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백신프로그램을 이용해 PC점검과 보안을 생활화해야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