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재원이 20년지기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신뢰와 사람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기획, 마케팅, 제작 등 회사 전반의 디렉팅에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를 넘어 사업가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드러냈다. 

데뷔 20년 차를 맞은 김재원은 2000년대 초반 드라마 '우리집', '로망스', '내 사랑 팥쥐'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신의 퀴즈: 리부트'에서는 광기 어린 현상필 역으로 열연하며 폭넓은 연기 변신을 이어오고 있다.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는 "올 중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대중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컨텐츠를 기획,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 사진=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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