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에 이어 나흘째 2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신규 확진자 22명 중 8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4명, 경북 4명이다. 수도권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4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에서 3명, 강원에서 1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27명, 경북 1352명, 경기 649명, 서울 619명, 충남 139명, 부산 130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52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8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341명(59.75%)으로 남성 4272명(40.25%)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2900명(27.32%), 50대 1940명(18.28%), 40대 1410명(13.29%), 60대 1341명(12.64%) 순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총 229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1명이 증가한 총 7757명이며,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23명 줄어든 2627명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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