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명 나온 교도소 서 탈옥 감행…도주중
   
▲ 미국 위스콘신주 컬럼비아 카운티 교도소를 탈옥한 재소자 2명 / 사진=미 포티지 경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미국 위스콘신주의 교도소에서 재소자 2명이 탈옥했다고 CNN방송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컬럼비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흉악범 제임스 로버트 뉴먼(37)과 토머스 E. 디어링(46)은 이날 감옥을 탈옥해 도주 중이다.

해당 교도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나와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곳이다.

담당 교정 당국은 탈옥수 두 명을 “위험한 인물”로 규정하고 주변 지역에 비상령을 발동했다.

지역 경찰은 교도소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집안에서 안전하게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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