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생활을 책임지는 농촌과 어촌을 직접 체험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있다.
GS강남방송이 내세운 지역채널 프로그램 ‘떴다 먹거리 원정대’가 도시 시청자는 물론 농어민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강남방송의 순수비용과 인력으로 자체 제작되는 ‘떴다 먹거리 원정대’는 웃찾사 개그콤비 윤택, 김형인이 서울 강남지역 부녀회원들과 함께 매주 농어촌 마을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잊혀져가는 시골 마을의 정취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도-농 상생 프로그램’이다.
‘떴다 먹거리 원정대’는 지난 6월 4일 서천군 ‘한산 모시 마을’을 시작으로 영동군 물한계곡 중말마을, 부여군 ‘수박 재배농가’, 나주시 ‘배 유기농 영농조합’, 양구군 ‘국토 정중앙 마을’까지 각 지역의 아름다운 들녘과 훈훈한 인심을 만나며 도시와 농촌 간 ‘행복 일촌’을 맺어가고 있다.
매 회 방송을 통해 도시 부녀회원들은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면서 다양한 농어촌체험 활동을 펼치고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갖는다.
‘떴다 먹거리 원정대’를 연출한 양민호 PD는 “촬영을 다녀오셨던 부녀회 분들이 자비를 들여서라도 방문했던 마을을 다시 찾을 계획을 하고 있다”며 “매회 방송이 계속 될수록 강남 지역 부녀회들의 참가 신청이 계속 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소개했다.
‘떴다 먹거리 원정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GS강남방송 지역채널(14번)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