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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방 공범 '부따' 강훈 /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적극적으로 도운 ‘부따’ 강훈이 피의자로 첫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8시 30분께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강훈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6시간 동안 강훈을 심문한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 시켰다.
이날 오후 검찰은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강훈의 신상정보, 일부 수사상황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강훈은 박사방을 통해 벌어드린 자금을 조주빈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혐의를 받는 ‘사마귀’, ‘이기야’ 등을 조사해 공모 및 구체적인 범죄 과정을 밝혀낼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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