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은채(35)와 가수 정준일(38)의 과거 불륜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정준일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17일 오후 "10년 전 일이고 정준일과 정은채의 교제 여부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위키트리는 정은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정은채와 정준일이 10여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은 과거 아내였던 A씨와 교제할 당시 다른 여성을 만난 사실이 발각됐고, 혼인신고를 한 후에도 외도를 이어갔다. 다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지 모르고 만났다는 게 정은채 측근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정준일 측은 "교제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이었음을 알고 있었다"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정은채는 1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정준일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주간 총 12회로 진행 예정이었던 소극장 '겨울' 공연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 사진=엠와이뮤직, 키이스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