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었다.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자의 양상은 기숙사에 집단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싱가포르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50명이라고 밝혔다.
그중 신규 확진자는 623명이며, 90%에 달하는 558명이 이주노동자와 관련된 사람들이라고 싱가포르 정부가 발표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이주노동자들의 집단 감염은 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줄고 있다면서도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감염 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은 확진자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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