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현재 의료장비 부족을 겪는 미국이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 1~2월 중국에 수백만 달러 수준의 의료장비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은 의료장비를 대량으로 중국으로 수출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미국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했으며, 팬데믹을 예상하지 못했음을 꼬집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중국으로 대량 수출하면서, 미국 내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는 한 장당 약 2000원 수준이었던 의료용 마스크가 1만4000원까지 올라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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