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 난동, 투표소 난장판 만들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 15일 총선 선거일 투표소에서 음주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경찰과 투표소 관계자를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19일 강원 태백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일 A씨는 투표소 관계자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책상을 엎었다.

난동은 30분간 계속됐다. 고성을 지르고 투표소 곳곳에 침을 묻히며 투표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넘어트리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으며, 투표소 내 관계자를 폭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범죄는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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