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러시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환자에게 하이드록시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 투약을 승인했다.
러시아 주요 언론은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보건부가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러시아 보건부는 말라리아 치료제에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시했다.
해당 치료제는 안정성 측면에서 다른 약과 함께 사용할 때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정부는 급속도로 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을 허가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 코로나19 전체 누적 확진자는 3만6793명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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